적벽대전2 (Red Cliff2) movie & Drama


감독 : 오우삼
출연 : 양조위. 금성무. 장풍의. 조미. 호군. 장첸. 임지령.
중국(2009년)
궁금했던 2부. 이제야 "적벽대전"을 볼 수 있었다.
오우삼의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난 듯.
장쾌한 전쟁씬이 주 목적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의 참혹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 하나 감독 특유의
감정과잉에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좀더 드라이한 연출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대체 조조가 여자 하나 때문에 백만 대군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켰다는게 설득력이 있는지?
트로이 전쟁을 의식한 것일까...
강추위에 화면 가득한 화염을 보자니 더워지는 느낌에 눈도 꽤 아프다.
기대했던 수군의 화공장면 보다는 뒤 이은 육박전이 더 공들인 느낌.
불길 속에서 죽이고 죽는 병사들의 참상에 승리의 기쁨 따위는 없다.
그런 면에서 갈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주인공들의 표정이 인상적.
사실 <황산벌>에서 다 보여준 시선이긴 하지만서도...전쟁은 심리전이라고요...
어쨋거나 후반에 괴력의 인질구조요원인 자룡 장군의 활약을 제대로 본 것만은 흐믓한 일.
후쥔의 파워 넘치는 스타일리쉬 액션은 이번에도 아주 멋져서 신경쓴 흔적이 역력한 주유의 단독
퍼포먼스가 절대 눈에 안들어온다!!...ㅋㅋㅋ
그나저나 블로그 이전은 언제 한담...ㅠㅠㅠ

<영화정보>
<胡軍: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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